우리금융 임직원, '소외 난치병 환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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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본관에서 난치병 소아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 500장과 후원금 2억원은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외계층 난치병 환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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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개인위생 등 안전조치 하에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한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고, 전 그룹사 임직원이 직접 회사 인근 헌혈의 집 방문 및 헌혈 버스를 이용해 이번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 500장과 후원금 2억원은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외계층 난치병 환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가 난치병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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