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 무작위성 가미한 변수 '재미'

임영택 2020. 11.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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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대표 박홍서)의 신작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가 150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랜덤 타워 디펜스 장르의 규칙을 더해 친숙하면서도 변수와 전략성이 있는 게임 진행이 돋보인다.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의 게임진행은 다섯 개의 유닛(차일드)과 1개의 타워(마왕 후보자)를 조합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기본이다.

각 유닛과 타워는 게임 플레이 보상을 통해 조각을 모아 레벨을 높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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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 캐릭터 대거 등장 ‘눈길’

썸에이지(대표 박홍서)의 신작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가 150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인기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디펜스 게임이다. 원작의 팬들이라면 친숙할 캐릭터(차일드)가 대거 등장한다. 랜덤 타워 디펜스 장르의 규칙을 더해 친숙하면서도 변수와 전략성이 있는 게임 진행이 돋보인다.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의 게임진행은 다섯 개의 유닛(차일드)과 1개의 타워(마왕 후보자)를 조합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기본이다. 이동경로로 몰려드는 몬스터를 제압해 상대 진영으로 몬스터를 보내 상대 타워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한다.

일정시간마다 늘어나는 ‘마나’를 소모해 유닛을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에 필요한 ‘마나’는 소환 횟수에 따라 10씩 증가해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 유닛 소환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에 적절한 유닛 합성으로 상위 등급(성급) 유닛을 소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합성시 동일 유닛이 아닌 무작위로 유닛이 소환되는 점은 주의할 부분이다. 합성시 소환된 유닛의 구성이 편향될 경우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소환이나 합성 대신 마나를 소환해 유닛을 강화할 수도 있다. 1강화에는 100마나, 2강화에는 200마나가 소모된다. 주어지는 마나로 유닛을 늘릴지 배치된 유닛의 능력을 강화할지에 대한 전략이 요구된다.

전장은 가로 5칸, 세로 3칸 총 15칸의 타일로 구성된다. 유닛이 무작위로 소환되는 것처럼 배치되는 장소도 무작위다. 배치 공간 주변 3개 면을 둘러싼 몬스터 이동 경로가 존재하며 이들 몬스터가 타워로 진입하는 것을 방어해야한다. 몬스터가 등장하면 배치된 유닛들이 자동으로 공격하며 쓰러뜨린 몬스터를 상대방에게 보내게 된다. 최대한 빠르게 몬스터를 제압해 상대방이 방어해야할 몬스터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전략의 포인트다.

일정 시간이 되면 라운드 보스가 등장한다. 보스가 등장하면 마나 충전이 이뤄지지 않고 추가 유닛 소환도 불가능하다. 보스는 체력이 높아 등장할때까지 적절한 유닛 소환 및 구성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무작위로 유닛을 바꾸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운도 필요하다.

각 유닛과 타워는 게임 플레이 보상을 통해 조각을 모아 레벨을 높일 수도 있다. 레벨을 높여 능력을 강화할수록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또 마스터리 포인트를 모아 유닛의 기본 능력치를 강화할 수도 있다. 동일 계열로 구분된 마스터리 스킬은 언제든 포인트를 재분배해 다른 스킬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전략적인 스킬 트리를 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1대1 대전 콘텐츠와 2인 협동 PvE 콘텐츠를 제공하며 향후에는 클랜 대전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다른 국가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점도 특장점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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