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50대 1명 코로나19 확진..누적 확진자 70명으로 늘어

최승현 기자 2020. 11.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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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는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상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23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춘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7개 시·군에서 모두 5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31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42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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