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 '주주가치 제고 부문'-LS

신항섭 2020. 11.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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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24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3회 '2020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주주가치 제고 부문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됐다.

이날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S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주가치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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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
주주이익 환원 위해 배당도 확대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정운수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한국거래소 이사장賞) 주주가치제고 부문을 LS 강동준 재경부문장(이사)에게 시상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11.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LS가 24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제3회 '2020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주주가치 제고 부문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됐다.

이날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S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주가치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좀 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매년 2차례에 걸쳐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 초등학생들과 함께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는 안성 LS미래원에서 '비전캠프'를 개최해 지역별 초등학생들의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과학 골든벨, 미니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글로벌 프로그램인 LS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진행 중이다. 2007년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약 15년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명의 봉사단을 선발, 사전 교육해 파견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LS대학생해외봉사단 24기 50여명이 베트남을 방문,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열고 노후 교실 보수, 태권도, K팝 공연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뿐 아니라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왔다. 현재까지 총 14개가 준공됐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정운수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장사 (한국거래소 이사장賞) 주주가치제고 부문을 수상한 LS 강동준 재경부문장(이사)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11.24. myjs@newsis.com

이외에도 LS그룹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극복 차원에서 대구·경북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IR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S그룹은 전 세계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 불활실성 증가와 어려운 사업환경에도 주주이익 환원 차원에서 2019사업연도 2018년 대비 2019년 주당 200원 증가한 배당을 책정했다.

또 매 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순수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투자설명회)을 정기적으로 시행, 실적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진행하고 있다.

강동준 LS그룹 재경부문장은 "의미있고 귀한 상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미있는 IR을 통해 LS의 가치를 알리고 일반 주주분들에게 더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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