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사상 최고치..외국인 14거래일 연속 순매수

김지섭 기자 2020. 11. 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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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에 마감했다. 전날 사상 처음 2600선을 돌파한 이후 추가 상승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69포인트(0.53%) 오른 2616.28로 출발했다.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2628.52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2607.10)를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것도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26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5일부터 벌써 1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38억원, 230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백신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옐런 전 연준의장의 차기 재무장관 지명 소식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1.19포인트(0.14%) 떨어진 872.1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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