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레고랜드 꼬리 자르기 감사"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0. 11. 24.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일부 조항의 강원도의회 보고 누락에 대한 강원도 자체감사가 당시 관련 업무를 맡았던 하급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4일 성명을 통해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도의회 보고 누락 건과 관련해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그 감사 대상이 과장급 이하 직원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행태로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총괄개발협약(MDA) 도의회 보고 누락 건 하급직원 감사' 비판
윤민섭 사무처장(왼쪽) 등 정의당 강원도당 주요 당직자들. (사진=정의당 강원도당 제공)
춘천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일부 조항의 강원도의회 보고 누락에 대한 강원도 자체감사가 당시 관련 업무를 맡았던 하급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24일 성명을 통해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MDA) 도의회 보고 누락 건과 관련해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 그 감사 대상이 과장급 이하 직원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어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행태로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강원도 감사위원회의 자체 감사로 진행할 때부터 예견된 상황이다. 당시 행정사무감사를 피하고 자체감사로 추진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생각이 궁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레고랜드 주차장 사업 배임 문제에 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8월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레고랜드 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의혹으로 고발장을 제출한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