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캠코, 발달장애인 지원 협약..내년에 치유농장 운영

홍인철 2020. 11. 24.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손잡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유농장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와 캠코 전북본부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carefarm)'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어팜 운영은 캠코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치유농장을 조성, 답답한 시설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유 농업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손잡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유농장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와 캠코 전북본부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carefarm)'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어팜 운영은 캠코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치유농장을 조성, 답답한 시설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캠코는 내년 2월까지 덕진구 장동에 1천134㎡ 규모의 케어팜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시는 참여 시설 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시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12곳의 발달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치유농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설과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발달장애인이 자연 속에서 농업 활동에 참여하면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 대구 새마을금고서 전 임원이 흉기난동…직원 2명 숨져
☞ "성매매 남편 위해 콘돔 챙겨야" 교수의 황당한 인생조언
☞ 경쟁 치킨회사 전산망 불법접속한 회장님…뭘 훔쳐봤나
☞ 94세 노인 들어올려 간신히 안면인식…중국 '발칵'
☞ 팔로워 1억명 16살 틱톡스타 작년 44억원 벌었다
☞ 말다툼하다 아버지 복부 향해 석궁 쏜 10대 아들
☞ 미국서 김치 알린 한인 청년 살해범인, 잡고보니…
☞ 며느리 임신 못한다며 각목으로 때리고 굶겨 사망
☞ "이 사진을 봐주세요" 한국인 이복형 찾는 스웨덴인의 사연
☞ 스치듯 4차례나 만지고는 뻔뻔하게 "거기 있었잖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