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린이 코로나 환자도 급증..2주새 14만여명

김서연 기자 2020. 11.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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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직면한 미국에서 어린이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23일(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에서 17세 이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가 14만4145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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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한 병원으로 향하는 의료진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직면한 미국에서 어린이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23일(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에서 17세 이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가 14만4145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2주간 미국에서 어린이 환자는 28% 증가했으며 현재 미 전역 누적 확진자 중 1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25만7000명을 넘었다.

특히 지난 22일 미 전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최소 8만3870명이 입원하며 13일 연속으로 이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미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수감사절 연휴 등에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라고 촉구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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