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화환 구경하세요" 전남도청서 전시회

여운창 2020. 11.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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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환 경진대회·전시회가 24일 전남도청 청사 1층 윤선도홀에서 열려 지역 화훼 소상공인들이 개성 있는 새로운 화환을 선보였다.

화훼 유통시장의 교란 원인으로 지적된 '재사용 화환'의 무분별한 사용을 금지하는 '재사용 화환 표시제' 조기 정착도 행사의 취지이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왜곡된 화환 유통시장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화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화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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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신화환 경진대회·전시회가 24일 전남도청 청사 1층 윤선도홀에서 열려 지역 화훼 소상공인들이 개성 있는 새로운 화환을 선보였다.

화환 경진대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新)화환은 절화(생화), 분화(식물)로 제작된 1단 또는 2단 화환이다.

재사용 및 인조 꽃으로 만들어진 기존 3단 화환의 과시성과 획일화, 대형화에서 벗어나,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졌다.

새로운 화환 문화와 건전한 화훼유통산업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했다.

화훼 유통시장의 교란 원인으로 지적된 '재사용 화환'의 무분별한 사용을 금지하는 '재사용 화환 표시제' 조기 정착도 행사의 취지이다.

기존 3단 형태의 축하 근조용 화환을 탈피한 새로운 화환(바구니·스탠드·오브제 화환 등)도 홍보한다.

17개 시도 각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며 전국 화훼소상공인 260명, 총 320점이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8명, 20점이 참여했다.

전문가 심사, 현장평가, 온라인 투표로 심사가 이뤄진다.

일반인은 현장·온라인 전시관(www.kffcoop.com)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국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왜곡된 화환 유통시장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신화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화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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