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아버지에게 석궁 쏜 1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이용성 2020. 11.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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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석궁을 쏜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쯤 50대 A씨의 복부를 향해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아들 B(16)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A씨를 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을 불러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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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복부 맞고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부친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석궁을 쏜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쯤 50대 A씨의 복부를 향해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아들 B(16)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A씨를 쐈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을 불러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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