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상'에 용산구청장·고양시장

김준억 2020. 11.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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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은 24일 '2020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소통 부분)과 이재준 고양시장(교육 부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글진흥원은 또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상' 수상자로 석준서(휘문고 2년)군을 선정했다.

석 군은 올 한해 자치단체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33회에 걸쳐 바로잡아 우리글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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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왼쪽)과 이재준 고양시장 [용산구청 제공(왼쪽), 촬영 임병식]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은 24일 '2020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자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소통 부분)과 이재준 고양시장(교육 부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리글진흥원은 또 '공공문장 바로 쓰기 시민운동상' 수상자로 석준서(휘문고 2년)군을 선정했다. 석 군은 올 한해 자치단체에서 잘못 쓴 공공문장을 33회에 걸쳐 바로잡아 우리글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렸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로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대체됐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상'에 서울 용산구청·고양시청 [연합뉴스TV, 고양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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