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은 가입 늘리려는 속셈? 내년부터 모든 영상에 광고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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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내년부터 사이트 내 모든 영상에 광고를 삽입한다.
그동안 유튜브는 YPP 가입기준에 미달인 채널과 수익 창출을 원하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에는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으나 내년부터는 크리에이터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익을 창출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돈을 내고 광고를 보지 않게 해주는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를 늘리려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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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내년부터 사이트 내 모든 영상에 광고를 삽입한다.
유튜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서비스 약관 개정을 공지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에도 광고를 게재, 해당 수익은 크리에이터가 아닌 유튜브가 갖게 된다.
개정 약관은 미국에서 이미 시행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중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YPP는 유튜브 콘텐츠에 광고를 붙여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는 영상의 앞, 뒤, 중간에 광고를 싣고 받은 수익을 유튜브와 나눠 가질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되지 않은 이들은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다.
그동안 유튜브는 YPP 가입기준에 미달인 채널과 수익 창출을 원하지 않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에는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으나 내년부터는 크리에이터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익을 창출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돈을 내고 광고를 보지 않게 해주는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를 늘리려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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