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공유옥상 태양광 발전사업 '모햇' 사전가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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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는 공유옥상 태양광사업 '모햇'의 사전가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장기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모햇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전국민이 모두 공유태양광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볼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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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에이치에너지는 공유옥상 태양광사업 ‘모햇’의 사전가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햇은 여러 가정이 모여 협동조합을 구성, 원격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서 전력 발전수익을 나눠 갖는 사업이다. 공유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통해 발전된 전력을 20년 가격고정계약(한국형FIT)으로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며, 플랫폼을 통해 조합의 운영관리거래정산 비용을 제거하고, 수익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건강한 발전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땅이 아닌 다세대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옥상이나 지붕 등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공동 구축하므로 난개발 등의 환경파괴가 전혀 없으며, 모집대상이 사업지역 주민으로 국한되었던 이전의 경북우리집RE100과 울산시민가상발전소와 달리 모햇은 지역에 제한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에이치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동작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경북도와 ‘우리집RE100’, 울산시 및 동서발전과 ‘울산시민가상발전소’사업을 전개했다. 우리집RE100과 울산시민가상발전소는 현재 조합원 모집 마감 후, 발전사업 인허가단계에 있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에 투자해 수익을 장기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모햇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전국민이 모두 공유태양광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볼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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