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국내 코로나19 백신 후보 3종, 연내 임상 착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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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3종이 연내 모두 임상에 착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6월 'DNA 백신' 1종의 임상 승인됐고, 어제 '합성항원 백신' 1종의 임상이 승인되면서 현재 국산 백신 2종이 임상시험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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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6월 ‘DNA 백신’ 1종의 임상 승인됐고, 어제 ‘합성항원 백신’ 1종의 임상이 승인되면서 현재 국산 백신 2종이 임상시험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정부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중 DNA백신 2건과 합성항원 백신 1건 등 3종을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중점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DNA백신 1종은 이달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해 식약처가 검토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환자 모집”이라며 “환자와 임상에 참여하는 기관,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아울러 혈장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12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16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는 총 13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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