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속천 앞바다에 거북선 뜬다..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

이정훈 2020. 11.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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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 인근 작은 섬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죽도는 속천항 해안선에서 약 1.2㎞ 떨어진 면적 2만5천㎡ 무인도다.

대죽도에 거북선 모양 조형물(머리·꼬리)을 설치하고 조명을 밝히는 방법으로 밤에 대죽도가 거북선처럼 보이게 한다.

시는 진해에 주둔하는 해군 특수전전단의 호국정신을 기념하고자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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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예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 인근 작은 섬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죽도는 속천항 해안선에서 약 1.2㎞ 떨어진 면적 2만5천㎡ 무인도다.

섬 정상 쪽에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충혼탑이 있다.

대죽도에 거북선 모양 조형물(머리·꼬리)을 설치하고 조명을 밝히는 방법으로 밤에 대죽도가 거북선처럼 보이게 한다.

사업비는 도비·시비를 합쳐 32억원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이 사업 준공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창원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현재 진해만에 속한 합포·웅천·안골포 해전에서 왜 수군을 격파했다.

시는 진해에 주둔하는 해군 특수전전단의 호국정신을 기념하고자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대죽도 위치 [네이버 지도 캡처]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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