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웹케시, 데이터구동사회 진입 '고속도로'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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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웹케시가 손잡고 마이데이터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농협은행은 NH오픈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웹케시(대표 강원주)를 선정, 금융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1년 2월 본격 시행되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시대에 농협은행과 웹케시는 소비자 데이터 주권 사회 진입을 가속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의 완성도 높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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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웹케시가 손잡고 마이데이터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농협은행은 NH오픈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웹케시(대표 강원주)를 선정, 금융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제공과 수집 인프라다. 농협은행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기관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웹케시는 '젝스 프레임워크(Jex Framework)'를 통해 NH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젝스 프레임워크는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특히 모바일로 변화한 금융 플랫폼에서 여러 성공 레퍼런스를 보유해 빠르고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NH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는 마이데이터 전문 개발사인 포밸류소프트가 개발 협력사로 함께 나섰다. 플랫폼에서 개인신용정보를 제외한 비금융 데이터는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특화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된다.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NH농협은행 고객,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수집·이용 플랫폼을 활용해 단순 계좌 통합 조회뿐 아니라 자산 관리, 고객 맞춤 금융 컨설팅 등 여러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8개 이상의 오픈 API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20년간 축적된 전문 기술로 성공적 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1년 2월 본격 시행되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시대에 농협은행과 웹케시는 소비자 데이터 주권 사회 진입을 가속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의 완성도 높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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