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36개 눈으로 보령시민 안전 책임진다..안심귀가앱 사업 완료

이은파 2020. 11.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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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4일 지역의 폐쇄회로(CC)TV 2천436개를 활용한 안심귀가 앱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안심귀가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구조 요청 때 신고자 위치와 2천436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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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관제센터 운영 장면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지역의 폐쇄회로(CC)TV 2천436개를 활용한 안심귀가 앱 고도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의 위급정보를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가 신속하게 수신해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6년 안심귀가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구조 요청 때 신고자 위치와 2천436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가 기능인 생활편의시설 위치 알림서비스도 추가됐다.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 사고 때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올해 도심공원 22곳에 CCTV 73대와 로고젝터 22대, 비상벨 20개를 설치했고, 범죄 취약·우범·사고 다발지역 읍·면·동 86곳에 방범용 CCTV 166대를 설치했다.

김동일 시장은 "방범용 CCTV는 범죄 욕구와 기회를 통제할 수 있어 날로 증가하는 범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안심귀가 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 치안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안심귀가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보령시 안심귀가'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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