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코로나19 재확산에 28일 리사이틀 앙코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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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앙코르'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창원, 서울, 춘천에서 공연을 이어온 조성진은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오면서 경주, 여수, 경기 성남·수원 등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왔고 서울서 마무리를 맺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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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실황 중계도 함께 취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앙코르’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결정이다.
크레디아는 이날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연주자와 논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년 9개월 만에 나선 전국 리사이틀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였다. 지난달 28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창원, 서울, 춘천에서 공연을 이어온 조성진은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오면서 경주, 여수, 경기 성남·수원 등에서 추가 공연을 이어왔고 서울서 마무리를 맺을 예정이었다.
28일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한 실황 중계도 예정돼 있었으나 이 역시 취소됐다. 크레디아 측은 “ 예술의전당의 철저한 방역 대응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유행을 막기위한 정부의 고강도 조치에 참여하는 의미에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관객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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