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키즈카페 이용 가족→직장인 어린이집·요양병원으로..총 73명 감염

함정선 2020. 11. 24.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으로 늘어났다.

키즈카페를 이용한 가족이 직장인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등으로 코로나19를 추가 전파하며 확진자가 대거 늘어난 사례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키즈카페 이용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직장인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에 코로나19가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 키즈카페서 시작된 집단감염, 73명까지 전파
키즈카페서 방문자 22명, 가족 10명 등 40명
어린이집서 24명, 요양병원서 9명 확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으로 늘어났다. 키즈카페를 이용한 가족이 직장인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등으로 코로나19를 추가 전파하며 확진자가 대거 늘어난 사례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키즈카페 이용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이를 통해 직장인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에 코로나19가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키즈카페에서는 방문자 22명과 방문자의 가족 10명, 종사자, 기타 6명 등 40명이 확진됐다.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4명과 입소자 5명, 기타 2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종사자 4명과 원아 14명, 원아의 가족과 지인 6명 등 24명이 확진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