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작물보호제 개발사 인바이오 다음달 코스닥 입성

김민석 기자 2020. 11.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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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사 인바이오가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이 11%에 달하는 기업으로 IPO 공모시장에서 최대 95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바이오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163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공모가는 5,100~5,800원으로 25~26일 수요예측, 다음달 2~3일 청약을 거쳐 11일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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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최대 5,800원으로 163만주 공모
다음달 2~3일 청약거쳐 11일 코스닥 입성
상장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
[서울경제]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사 인바이오가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이 11%에 달하는 기업으로 IPO 공모시장에서 최대 95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인바이오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163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공모가는 5,100~5,800원으로 25~26일 수요예측, 다음달 2~3일 청약을 거쳐 11일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농약 및 비료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과 농약 생산에 특화됐다. 관련 연구소를 보유 중이며 석회황합제 농약을 국내에서 독점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37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을 거뒀는데 전년의 매출 30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에 비해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다. 2015~2019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은 11%,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3%다. 올해도 3·4분기까지 매출액 26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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