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 또 적중' 컴프야가 예측한 KBO 우승팀은?

윤선훈 2020. 11.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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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컴프야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확정된 이달 초에도 다시 한 번 우승팀 예측 설문을 진행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올해 '컴프야'가 진행했던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각각 거론된 팀들이 올해 한국시리즈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컴프야는 한국시리즈에 앞서 전적 예측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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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최근 인수한 OOTP도 MLB 우승팀 적중률 높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KBO(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간 7판4선승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앞선 다섯 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양팀이 24일 6차전을 앞두고 있다.

3승2패로 앞서는 NC가 이날 경기를 이기면 우승을 거머쥐지만, 두산의 막판 뒷심이 발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컴투스 프로야구 2020(이하 컴프야)'이 가을야구에 대한 흥미로운 승부 예측 결과를 일찌감치 내놓았다.

컴프야는 올해 초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올 시즌 KBO를 전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설문 참여자 중 37%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산이 우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두산 베어스의 크리스 플렉센을 꼽았다.

[자료=컴투스]

컴프야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확정된 이달 초에도 다시 한 번 우승팀 예측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과반수가 넘는 참여자가 NC 다이노스의 우세를 점쳤다.

컴투스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올해 '컴프야'가 진행했던 두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각각 거론된 팀들이 올해 한국시리즈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컴프야는 한국시리즈에 앞서 전적 예측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과반수에 육박하는 참여자가 NC 다이노스의 4대2 승리를 예측했다. 만일 이날 경기에서 NC가 승리하면 또 한 번 컴프야의 예상이 적중하게 되는 셈이다.

컴프야는 지난 시즌에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두산과 키움의 대결에서 두산이 이길 것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이 같은 컴투스의 예측은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달 독일의 유망 게임 개발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를 인수한 바 있는데, 대표 야구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의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다.

OOTP 베이스볼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야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확정 시 각 구단 정보를 반영해, 1천회의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LA다저스가 우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대로 올해 우승팀은 LA다저스가 됐다. 또 최근 4차례 치러진 월드시리즈 결과 중 3차례를 정확히 맞춘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의 정식 라이선스 바탕 대표 야구게임 '컴프야'와 'OOTP 베이스볼'은 장르는 다르지만 각각 실제 야구를 보는 눈과 정밀한 분석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게임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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