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일으킨 미르의전설, '미르4'로 재탄생..사전다운로드 시작

위메이드 '미르4' 사전 다운로드 시작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위메이드 게임 '미르의 전설'이 오는 25일 '미르4'로 재탄생한다.

위메이드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식 플레이는 이날 자정부터 할 수 있다.

미르4는 이날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정식 론칭 페이지로 전환했다. 이용자는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4대 마켓에서 '미르4' 모바일·PC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미르4는 서양풍 판타지 계보를 잇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동양적 정서를 기반으로 새롭게 창조해낸 K-판타지 세계를 완성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특징으로 Δ전투의 상징이 될 획득 시스템 '프리루팅' Δ고도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문파' Δ경쟁과 권력을 넘어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과 '공성전' 등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특징을 통해 미르4는 MMORPG 이상의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전문 시나리오 작가 그룹이 집필한 탄탄한 시나리오에 특급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표정과 액션을 더해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르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