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김현정 2020. 11. 24. 14:06
2차전지 설비 전문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투자 재원 마련과 경영권 강화에 나선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으며, 이종욱 대표이사도 10억원 규모로 증자 납입에 참여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시설투자와 운영 자금에 활용하며, 일부는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 이 대표가 직접 참여하면서 경영권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자금조달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라인 강화와 글로벌 수주 재개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며 "대표이사가 직접 증자에 참여하게 되면서 경영권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기술경쟁력 강화 역시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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