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하리수 "데뷔 초 몸값 가장 높았다..하루 수입만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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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행사의 여왕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하리수는 자타공인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였다.
하리수는 화려한 전성기에 가려졌던 긴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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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하리수가 행사의 여왕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11월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한다.
이날 하리수는 자타공인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데뷔 초 몸값이 가장 높았다”며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던 것은 물론,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한 적도 있었다고. 이에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다른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였다.
하리수는 화려한 전성기에 가려졌던 긴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16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하리수는 처음 독립했을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다고. 그 덕에 돈의 가치를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고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후배들을 더욱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리수는 최근 인생의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성전환 수술 직후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인생의 첫 갱년기를 겪었던 하리수가 최근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것. 하지만 어두운 이야기도 잠시, 이후 선보인 무대에서는 골다공증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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