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바이든 정권 인수 시작, 금값 4개월래 최저

신기림 기자 2020. 11.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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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4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싸고 높은 효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값이 내렸다.

인수 권고의 주체는 불명확하지만,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패배를 인정하며 바이든 인수위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값은 지난 8월 사상 최고로 올랐다가 잇단 백신 호재와 경제 회복 낙관론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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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금값이 4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가격은 우리시간으로 24일 오후 1시 54분 현재 0.74% 내린 온스당 1824.18달러를 기록했다. 올 7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싸고 높은 효능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값이 내렸다. 미 연방총무청(GSA)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권 인수인계 시작을 권고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권한을 인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수 권고의 주체는 불명확하지만, 미국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패배를 인정하며 바이든 인수위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날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주식 등 위험자산 랠리로 대표적 안전자산 금은 내림세다. 금값은 지난 8월 사상 최고로 올랐다가 잇단 백신 호재와 경제 회복 낙관론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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