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로또' 1가구 모집에 1만6500명 청약

김하나 2020. 11. 24.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세 차익이 적어도 4억원 이상이 예상됐던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무순위 청약에 1만6500명이 몰렸다.

청약조건이 수원에 2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다소 까다롭다보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몰렸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가구를 모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의 전용 84㎡ 무순위 청약에 1만6505명이 신청했다.

시세와 분양가 차이가 4억원 이상으로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
'수원 2년거주 무주택자' 청약조건
짧게 3개월 후 전매가능..최대 5억 차익 가능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공사현장.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자료 대우건설)

시세 차익이 적어도 4억원 이상이 예상됐던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무순위 청약에 1만6500명이 몰렸다. 청약조건이 수원에 2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다소 까다롭다보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몰렸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가구를 모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의 전용 84㎡ 무순위 청약에 1만6505명이 신청했다. 작년 3월 본 청약을 받은 이 아파트는 잔여 물량 1가구가 발생하면서 무순위 청약으로 집이 나왔다. 무순위는 ‘줍줍’이라고 불리며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라 이번에 나온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4억2810만원에 나왔다. 조합원이 받은 같은 면적 아파트가 지난 9월 8억952만원에 실거래됐고, 현재 호가는 9억원까지 나와 있다. 시세와 분양가 차이가 4억원 이상으로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이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라 이르면 3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