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공공디자인 대상에 운전자 눈높이 발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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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2012년 제1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2015년 수상작),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2015년 수상작)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에 적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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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제는 ‘안전이 담보된 고품격의 고속도로 디자인’이다. 대상시설은 △톨링존(톨게이트 및 부속시설) △휴게존(휴게시설 및 졸음쉼터) △기타 시설물(가드레일, 방음벽 등) 3가지로 진행됐다.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COME CLOSER’이 선정됐다.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우수상에는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통길(양병홍, 전유정)’과 졸음쉼터 부스를 모듈화 해 위치나 장소에 따라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도록 만든 ‘적재적소(장용숙)’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는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돼 2021년 이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대상(상금 700만원) △최우수상 2점(각 4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6점(각 100만원) △입선 12점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도로공사는 2012년 제1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인 ‘ex-Hub’(2015년 수상작),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2015년 수상작)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디자인에 적용, 운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관점에서 문제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세련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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