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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0. 11.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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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관련 학생인데…" 학교 방역 두고 교육청·현장 온도 차

지난 20일 강원도 내 한 고등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칵 뒤집혔다. 동네 은행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그와 동선이 겹치는 학생이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 6천여 명의 작은 마을이라 소문은 삽시간에 퍼졌다.

확진자 나온 고등학교 전수 검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학생 1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광산구 모 고등학교에서 지난 22일 오전 고3 학생들이 1, 2학년과 교직원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2 iso64@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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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오늘부터 2단계 격상…카공族 사라지고 도서관 한산

"테이크아웃 이용만 가능합니다. 배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첫날인 24일 오전. 서울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출입문에 이 같은 안내 문구를 써 붙였다. 카페들은 아예 테이블과 의자를 치워버리거나 매장 구조를 바꿔 카운터에서 주문만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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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349명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지역 320명…대유행 우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인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271명)보다 대폭 증가하면서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복귀했다. 3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22일(330명) 이후 이틀만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 '3차 유행'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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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권인수 개시…트럼프 "협력 지시"하면서도 승복은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필요한 절차에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연방총무청(GSA)도 바이든 당선인 측에 정권인수 절차 개시에 준비돼 있다고 통지해 바이든의 정권인수가 공식 시작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수 업무 협력 의사를 밝힌 것은 지난 7일 대선 패배 보도가 나온 후 16일 만이다. 대선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는 2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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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예산안에 3차 재난지원금 편성 추진

국민의힘은 24일 내년도 예산안에 3조6천억여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는 택시, 실내체육관, 학원, 피씨방 등 피해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을 위해 3조6천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업종 등에 선별지급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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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방역 지침 지킬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도 예정대로 25일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민주노총은 지난해에는 3월과 7월 한 차례씩 총파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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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 위에 법원] 불법 수의계약·중소기업 가구 외면 '황제 법원장실'

[※ 편집자 주 =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법원의 청사 내 호화 가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한 지방법원의 법원장실에 배치된 가구들의 가격은 모두 합해 5천만 원이 넘고 다른 법원에서는 법원장 책상 하나를 사는 데 1천700만 원을 쓰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낭비된 것도 문제지만 법을 수호해야 하는 법원이 가구 구매 과정에서 업체 간 공정경쟁 등 공익을 위해 마련된 각종 법규(국가계약법, 판로지원법 등)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는 수년간 반복된 법원의 불법 예산집행 사례를 살펴보고 원인과 대안을 분석하는 기획 기사 3편을 일괄 송고합니다.] 340만원 상당의 책상과 100만원이 넘는 의자·법복장에 140만원짜리 침대까지. 청와대도 국무총리실도 아닌 차관급 수원지법 법원장의 청사 사무실 내부를 들여다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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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국무장관에 '복심' 블링컨 지명…외교안보팀 진용 구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부 장관에 지명했다. 또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기용하는 등 외교안보팀 진용을 공개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인수위 웹사이트를 통해 이런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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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백신 장·단점 뚜렷…가격·유통조건이냐 효과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효과성 면에서 무난하지만 가격과 유통조건이 좋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강력하지만 비싸고 유통이 어렵다.' 최근 발표된 주요 제약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브라질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면역 효과가 평균 70%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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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미국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상 받고 싶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의 겨울호 표지 모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우리는 그래미 후보에 올라 가능하면 상을 받고 싶다"면서 "미국 (팝 무대 진출) 여정의 마지막은 그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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