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신작 '삼국지난무' 한국·일본·대만 경쟁 '천하전' 29일 개최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삼국지난무’의 첫 번째 ‘천하전’을 오는 29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하전’은 ‘삼국지난무’가 출시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의 대표 연합이 서로 대결하는 실시간 서버 대전으로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첫 번째 천하전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난무전’을 통해 선정된 국가별 상위 연합이 참가한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천하전이 위, 촉, 오 삼국이 자웅을 겨뤘던 것처럼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천하제일의 자리를 놓고 펼친다는 점에서 여타 삼국지 게임과는 다른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빛소프트는 “난무전과 천하전은 3개 연합이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연합들의 순간순간 전략전술에 따라 전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한다”라며 “NPC인 ‘이민족’의 약탈이라는 변수도 존재하기에 상대 연합의 거점을 공략하는 동시에 아군 거점을 방어하기 위한 전장 흐름 파악과 연합원들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소개했다.

한빛소프트는 천하전 진행을 기념해 한국 연합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천하전에 참여해 승리한 연합의 연합원 중 추첨을 통해 금상패를 제공하고 참여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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