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철원 군부대 2천200명 전수검사 완료..추가확진 없어

정빛나 2020. 11. 24.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육군 5포병여단 2천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한 결과 24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5포병여단에서는 전날까지 본부 1명과 예하의 A부대 5명, B부대 31명 등 누적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80여명 1인 격리 중..감염경로 여전히 불분명
철원 군부대 30여명 확진 비상…'2단계 지역' 휴가제한 가능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육군 5포병여단 2천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한 결과 24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그러나 현재 480여 명이 1인 격리 중인데다 코로나19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5포병여단에서는 전날까지 본부 1명과 예하의 A부대 5명, B부대 31명 등 누적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하루 새 31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B부대의 경우 감염 경로가 여전히 불분명하다.

육군은 전날 B부대 최초 확진자인 운전병이 A부대 원사 확진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지만, 군 당국은 두 부대 간 "공식적인 역학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재차 설명했다.

한편 철원 외 다른 군부대에서도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군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263명을 유지했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 소속 7명과 해군 병사 1명 등 8명이 완치돼 치료 중인 환자는 88명으로 줄었다.

shine@yna.co.kr

☞ 며느리 임신 못한다며 각목으로 때리고 굶겨 사망
☞ "강아지 짖음방지기 썼다고 결혼 무르자고 하네요"
☞ 미국서 김치 알린 한인 청년 살해범인, 잡고보니…
☞ 보육원 '원생 간 성사고' 국민청원…경찰 조사 결과는
☞ 박현종 bhc 회장은 왜 BBQ 내부망에 불법접속했나
☞ 3m 철책 '훌쩍'…월남 북한 남성은 50kg 체조선수
☞ "영끌밖에 답 없나요?"…2030의 돈·돈·돈 이야기
☞ "이 사진을 봐주세요" 한국인 이복형 찾는 스웨덴인의 사연
☞ 35주까지 임신 모르다 사산…아기 시신 방치 20대 무죄
☞ 서울 대기업 건물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