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등 외국서 카톡으로 정부 도움 요청 가능

유경훈 기자 2020. 11.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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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등 외국에 나가서 어려움에 처할 경우 카카오톡으로도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23일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앱을 설치하면 별도 국제전화요금을 내지 않고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찾아 들어가면 채팅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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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등 외국에 나가서 어려움에 처할 경우 카카오톡으로도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23일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사콜센터 연락은 유선 전화로만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영사콜센터' 앱을 설치하면 별도 국제전화요금을 내지 않고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경우엔 인터넷 데이터 요금은 부과된다.


또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찾아 들어가면 채팅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관은 도움이 필요한 재외국민의 위치를 민원인의 동의하에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의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확인한 뒤  재외공관과 연락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영사콜센터에는 일반 상담관 24명과 통역 상담관 36명이 4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대응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역 상담은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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