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20대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지난10일 입국

최승현 기자 2020. 11. 24. 10: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현황 캡처 화면.

강원 평창군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어 경기 안산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하지만 진단검사에서 미결정이 나 평창지역으로 디동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평창 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평창지역에서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남아선수단을 지도하기 위해 입국한 루마니아 국적의 30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7개 시·군에서 모두 5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31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39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