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집단 감염' 철원 육군부대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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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철원 육군부대에서 24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이 부대에 파견을 다녀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육군부대 소속 운전병이 감염 경로로 지목됐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63명(완치 17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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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철원 육군부대에서 24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철원 육군부대에선 부대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추가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에선 전날 간부 5명과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달 중순 이 부대에 파견을 다녀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육군부대 소속 운전병이 감염 경로로 지목됐다.
군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군 내 완치자는 8명이다. 용산 국직부대 소속 7명(간부 4명, 군무원 1명, 공무근로자 2명)과 전역 전 휴가 중인 해군 병사 1명이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63명(완치 175명)을 유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88명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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