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종 바이러스' 신속해독 플랫폼 등 개발..미래 국방기술 협상과제 2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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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신속 해독 플랫폼 개발 등 28건의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협상 대상과제 2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은 군이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신기술이 신개념의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쟁 수행방식이 변화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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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방위사업청은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신속 해독 플랫폼 개발 등 28건의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협상 대상과제 2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은 군이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신기술이 신개념의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쟁 수행방식이 변화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민·관·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방사청은 지난 4월 이 사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제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미래 전장 운용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는 '8대 게임체인저'(양자물리, 합성 바이오, 극초음속, 무인자율, 미래통신, 에너지, 인공지능, 우주) 관련 아이디어 발굴에 연구 역량과 예산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자유 공모 방식으로 총 245건의 과제를 접수, 28건이 선정됐다.
28건은 적국 주요시설 파괴를 위한 사이버공격 기수개발, 신종 바이러스 신속 해독 플랫폼 개발 등 과제 기획·관리·평가(PM기획) 분야가 5건, 초저고도 광학 인공위성 설계 및 핵심기술 개발, 자율 군집드론 임무통제용 센서 및 기술 개발 등 과제경연 13건, 국가급 사이버 공격목표 달성 와해 기술 등 국방과학연구소 자체 기획 10건 등으로 구성됐다.
박대규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이 사업 예산은 오는 2025년까지 국방 연구·개발사업 예산의 5% 범위까지 확대해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실패를 용인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보장해 대한민국 연구·개발 혁신의 새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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