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조현우, '코로나 음성'→전세기로 귀국..ACL 안 간다

이현호 기자 2020. 11.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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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울산현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귀국길에 오른다.

이어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소속팀과 협의하여 전세기로 귀국한다. 황인범은 소속팀 요청으로 24일 한 차례 더 검사 받고 향방을 결정한다"면서 "앞서 국내로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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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울산현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귀국길에 오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중순에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친선 A매치를 펼쳤다. 1년 만에 열린 A매치였지만 경기 외적으로 잡음이 발생했다. 대표팀 선수단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조현우, 황인범, 이동준, 권창훈, 나상호, 김문환, 황희찬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 권창훈은 조기에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황희찬은 A매치 종료 뒤 바로 독일로 돌아갔다. 나머지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귀국을 대기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23일 밤 9시(현지시간) 귀국 전 전체 PCR 검사에서 조현우는 음성, 황인범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 1명도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소속팀과 협의하여 전세기로 귀국한다. 황인범은 소속팀 요청으로 24일 한 차례 더 검사 받고 향방을 결정한다"면서 "앞서 국내로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로써 조현우는 울산이 현재 카타르에서 참가 중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지 않는다. 조현우와 함께 대표팀에 소집됐던 김태환, 정승현은 카타르로 이동해 울산의 ACL 캠프에 합류했다. 울산은 조별리그 2경기 1승 1무로 조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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