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 리뉴얼..카니발·스팅어도 추가

민서연 기자 2020. 11.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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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가 원하는 기간동안 마음대로 차종을 바꿔 탈 수 있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기아차는 작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던 자율주행·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유모스(UMOS)를 적용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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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가 원하는 기간동안 마음대로 차종을 바꿔 탈 수 있는 자동차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 리뉴얼 이미지. /기아자동차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기아차의 구독형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기아플렉스는 지금까지 누적 구독 이용자 430명, 누적가입자 3200명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이날 기존 대상 차량이었던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EV(전기차)에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을 추가하고, 기존에는 서울 한정이었던 서비스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은 K9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는 작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던 자율주행·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유모스(UMOS)를 적용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뉴얼 이벤트로 기아차는 프리미엄 방문 세차 '인스타워시'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잇차'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과 구독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부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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