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의 재탄생?..카카오메이커스×쌍방울, '보온메리'가 홈웨어로 변신

백주원 기자 2020. 11. 24.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035720)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쌍방울과 손잡고 '시리즈 에스 바이 쌍방울' 브랜드의 두번째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 상품 기획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웨어, 원 마일 패션 등 편안한 옷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쌍방울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통해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쌍방울과 손잡고 선보인
[서울경제] 카카오(035720)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쌍방울과 손잡고 ‘시리즈 에스 바이 쌍방울’ 브랜드의 두번째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우수한 품질을 지켜온 우리나라 제조업 브랜드와 공동기획해 제품을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다. 동아연필, 모나미, 한국도자기 등 현재까지 약 6개의 국내 헤리티지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인 ‘보온메리 홈웨어’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쌍방울 보온메리 내복을 홈웨어 세트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빨간 내복’으로 잘 알려진 보온메리에 바이올렛, 차콜, 그레이 총 3가지의 세련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의 디자인을 접목하고 주머니, 옆트임 등을 가미해 2030세대 남여 모두 즐겨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제품 색상을 선정하는 투표에 약 3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가장 표를 많이 받은 3가지의 색상을 선정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상품 기획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웨어, 원 마일 패션 등 편안한 옷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쌍방울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헤리티지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통해 소장 가치가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