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27일 온라인 국제포럼 '동아시아 질서의 대전환과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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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동아시아 질서의 대전환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국제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평화재단 창립 16주년 기념 정기심포지엄을 대신해 기획된 이번 포럼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입각해 그 방향을 전망하는 한편,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른 한국 정부의 전략을 짚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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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동아시아 질서의 대전환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국제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평화재단 창립 16주년 기념 정기심포지엄을 대신해 기획된 이번 포럼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라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입각해 그 방향을 전망하는 한편,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른 한국 정부의 전략을 짚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미국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로 꼽히는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이사장이 첫 발표자로 나서 '미국 대선의 의미와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바이든 차기 정부의 대 중국 전략과 동아시아, 한반도 정책 구상, 포스트 코로나 국제정치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그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조 바이든과 존 케리의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동북아시아 자문위원을 지냈다.
두 번째 발표자로는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이 나선다. 그는 '미중 전략경쟁 심화와 동아시아 국제정치,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미중 전략경쟁이 한국에 주는 함의를 분석하고, 바이든 시대 한국이 취해야 할 대북 해법과 전략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스가 내각의 외교안보정책 전망과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스가 내각의 국가전략과 대외정책 포스트코로나 국제정치 속에서 일본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바이든 당선 이후 한미관계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의 시각에서 미국 대선의 핵심 이슈와 바이든의 승리요인 동아시아 정세에 바이든 정부가 가져올 변화에 대하여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준형 원장, 남기정 교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패널로 참가해 '한반도 평화로 가는 외교안보의 길'이라는 주제를 놓고 좌담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중계로 연결된 청중들의 질문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평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행사 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토론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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