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내년부터 전 제품에 전동화 추진

2020. 11.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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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트럭이 2021년부터 유럽에 시판하는 모든 트럭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현재 FH(대형 트랙터), FM(중형 트랙터), FMX(덤프) 등의 전기트럭 버전을 유럽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볼보트럭 CEO 로저 알름은 "대형 전기 트럭을 빠르게 늘려 소비자와 운송 구매자가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전기 트럭을 통해 교통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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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유럽에 출시

 볼보트럭이 2021년부터 유럽에 시판하는 모든 트럭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현재 FH(대형 트랙터), FM(중형 트랙터), FMX(덤프) 등의 전기트럭 버전을 유럽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총중량 44t에 이르는 전기트럭은 1회 충전 시 3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트럭은 전기트럭을 내년 출시하고 2022년부터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은 2040년 전 제품의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도심 운송형 전기 트럭인 FL 및 FE 일렉트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오는 12월부터는 미국에서 VNR(중·단거리용 보닛형 대형 트랙터) 일렉트릭을 판매할 방침이다.


 볼보트럭 CEO 로저 알름은 "대형 전기 트럭을 빠르게 늘려 소비자와 운송 구매자가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전기 트럭을 통해 교통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다임러트럭과 함께 대형 상용차용 수소 연료전지 개발·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새 합작법인은 2020년대 말까지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대형 상용차를 개발, 상용화한다는 복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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