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24일 본교섭 진행..파업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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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 노동조합이 24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 본교섭에 나서면서 이날 실시하기로 한 부분파업을 유보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이날 14차 본교섭을 진행한다.
본교섭이 진행되면서 노조는 예정됐던 부분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열린 제1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이날부터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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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사는 이날 14차 본교섭을 진행한다. 본교섭이 진행되면서 노조는 예정됐던 부분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열린 제13차 본교섭이 결렬되자 이날부터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성과급 영업이익의 30%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전동화 전략에 따른 전기차 수소차 전용라인 및 핵심부품 (PE) 공장 내 전개,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노동 이사제 도입 등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동결 △경영성과금 150% △코로나 극복 격려금 120만원 △2020년 임단협 무분규 시 우리사주 지급 등을 제시하면서 노사가 대립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14차 본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을 재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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