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도 미쉐린 가이드 같은 미식 가이드북이 있다.
2005년 11월 처음 발간된 국내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는 일반인 평가원들이 국내에 있는 맛집을 탐방하거나 직접 가봤던 맛집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방식으로 리본 1∼3개를 선정하고 있다.
당초 독자들의 1차 평가로 선정된 리본 2개 맛집을 전문가들이 다시 평가해 3개 여부를 결정했지만 2019년 판부터는 전문가 평가 없이 독자 평가로만 3개 여부가 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본 1개 레스토랑은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2개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3개는 ‘자신의 분야에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으로 분류된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대상이며 리본 3개를 받은 곳은 23일 기준 전국 40곳(서울 39곳·세종시 1곳)이다. 리본 2개는 483곳, 리본 1개는 186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88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도(299곳), 광주광역시(136곳) 등 순이다. 블루리본 평가를 받은 맛집이나 카페는 입구에 블루리본 스티커가 부착된다.
당초 독자들의 1차 평가로 선정된 리본 2개 맛집을 전문가들이 다시 평가해 3개 여부를 결정했지만 2019년 판부터는 전문가 평가 없이 독자 평가로만 3개 여부가 결정됐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었기 때문”이란 것이 블루리본 측 설명이다. 매년 1만8000원 안팎의 ‘전국의 맛집’ ‘서울의 맛집’ 등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에 수록된 음식점 목록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