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이 다시 돌아온다" 미국 증시가 환호했다

홍창기 2020. 11. 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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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을 이끈 것은 옐런 전 연준의장을 컴백 소식이었다.

옐런 연준의장이 재무장관에 지명될 전망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다우지수는 장중 최고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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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12%, S&P500 0.56%, 나스닥 0.22% 각각 상승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내각의 첫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으로 보이는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P뉴시스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만9591.27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 나스닥 지수도 25.66포인트(0.22%) 상승한 1만188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을 이끈 것은 옐런 전 연준의장을 컴백 소식이었다.

옐런 연준의장이 재무장관에 지명될 전망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다우지수는 장중 최고점을 찍었다. 옐런이 연준 의장을 지낸 2014~2018년 미 경제는 호황기를 누렸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UBS자산관리 알리 맥카니 애널리스트는 美 CNBC방송에 출연해 "옐런은 코로나19로 더블딥 리세션 위기를 맞은 미국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적임자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성과도 뉴욕 증시를 끌어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효능은 90% 수준으로 화이자, 모더나의 95%와 엇비슷하지만 보관과 가격이 싼 장점이 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6.6%나 급등했다. 테슬라는 S&P500 지수 편입 호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상승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55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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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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