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서 EPL 1위 첫 경험(ft.'꼬마찐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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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근 6년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23일 울버햄튼과 사우스햄튼간 맞대결을 끝으로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10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맨시티를 2대0으로 잡고 선두에 올라선 토트넘이 1위를 지켰다.
가장 최근 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건 2014년 8월,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때의 일이다.
토트넘은 시즌 1/4 지점인 9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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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근 6년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23일 울버햄튼과 사우스햄튼간 맞대결을 끝으로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10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맨시티를 2대0으로 잡고 선두에 올라선 토트넘이 1위를 지켰다. 레스터 시티를 3대0으로 꺾은 디펜딩 챔프 리버풀과 승점 20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7골 앞섰다. 이에 따라 사다리의 가장 높은 곳에서 10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토트넘이 이같이 선두에 오른 건 흔치 않다. 가장 최근 라운드를 1위로 끝마친 건 2014년 8월,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때의 일이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 QPR을 4대0으로 대파하고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그 이후인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러니까 이번이 'EPL 1위 첫 경험'인 셈이다.
손흥민의 '찐팬'으로 알려진 어린팬 올리에게도 당연히 낯선 경험일 것이다. 경기를 마치고 늘 손흥민과 인사하기 위해 기다리곤 했던 올리는 개인 SNS에 TV 화면 속 토트넘의 순위를 가리키며 해맑게 웃은 영상을 올렸다. 맨시티전 직후에 올린 영상으로 보인다.
2014년 8월 당시와 지금은 상황 자체가 다르다. 토트넘은 시즌 1/4 지점인 9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다. 9경기에서 최소패(1), 최소실점(9), 최다골 2위(21) 등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용이 좋았다. 뉴캐슬과 웨스트햄전 무승부를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예전의 토트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를 잘 극복해냈다. 지금까지 맨유와 맨시티를 꺾으면서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리스마스 때까지 선두를 유지한다면, 그때는 토트넘을 진정한 우승후보로 불러도 좋을 것'이라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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