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불화설' 그리즈만, 드디어 입 연다.."이제는 확실히 밝힐 때"

김대식 기자 2020. 11. 2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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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투완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의 자신의 상황, 리오넬 메시와의 불화설에 대해서 드디어 입장을 밝힌다.

스페인 '아스'는 10일 '프랑스 풋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리즈만을 발굴하고 그의 에이전트를 담당했던 올햇츠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군주를 넘어서 팀에서 공포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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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앙투완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의 자신의 상황, 리오넬 메시와의 불화설에 대해서 드디어 입장을 밝힌다.

그리즈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호르헤 발다노가 진행하는 'Universo Valdano'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본 방송에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23일 예고편을 발표했는데, 그 영상에서 그리즈만은 현재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로 나는 발언을 따로 하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고, 단지 경기장에서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축구를 하는 게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히 할 때다. 지금까지는 스스로 '괜찮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발언을 참아왔었다"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많은 비판을 받으며 1억 2000만 유로(약 1,586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해주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부진하자 여러 가지 루머들이 등장했다.

특히 메시와의 불화설이 크게 대두됐다. 스페인 '아스'는 10일 '프랑스 풋볼'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리즈만을 발굴하고 그의 에이전트를 담당했던 올햇츠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군주를 넘어서 팀에서 공포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1월 A매치에서 복귀한 메시에게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들자, 메시는 "내가 항상 구단의 문제처럼 지적받은 거에 지쳤다"고 말하며 불화설에 대해 난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자 그리즈만이 직접 입장을 표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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