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48% 득표' 손흥민, '52%' 더 브라위너에 석패..4% 차이

정지훈 기자 2020. 11.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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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플레이어 준결승에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맞붙었고, 승자는 근소한 차이로 더 브라위너였다.

손흥민은 48%, 더 브라위너는 52%였다.

지난 시즌 같았으면 더 브라위너가 압도했겠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손흥민도 크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원풋볼'은 4강 투표 결과를 공개하면서 "더 브라위너가 52%의 득표로 손흥민에 승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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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플레이어 준결승에서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맞붙었고, 승자는 근소한 차이로 더 브라위너였다. 손흥민은 48%, 더 브라위너는 52%였다.

독일 '원풋볼'은 지난 11(한국시간)부터 '현역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누가 최고인가'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해리 케인(27, 토트넘)부터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까지 총 16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흥민은 16강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마커스 래쉬포드(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 8강에서도 57%의 득표율을 받아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4강 상대는 맨시티의 '에이스' 더 브라위너였다.

더 브라위너는 16강에서 폴 포그바(27, 맨유), 8강에서는 살라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수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투표는 박빙이었다. 지난 시즌 같았으면 더 브라위너가 압도했겠지만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손흥민도 크게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92도움으로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맨시티와 맞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소속팀의 성적도 토트넘은 1, 맨시티는 13위로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더 브라위너의 승리였다. '원풋볼'4강 투표 결과를 공개하면서 "더 브라위너가 52%의 득표로 손흥민에 승리했다"고 전했다.

결승에 진출한 더 브라위너의 상대는 케인 또는 사디오 마네다.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더 브라위너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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