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손흥민 찬사 "슈퍼 손, 리그 최고 윙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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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 토트넘)의 눈부신 활약에 독일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활약을 두고 "'슈퍼 손'은 현재 비상하는 토트넘의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17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카타르전을 치르고 런던에 돌아간 손흥민은 나흘 만에 맨시티전에 선발로 출격했다.
<슈포르트 아인스> 는 토트넘이 맨시티, 리버풀, 첼시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은 손흥민과 케인에게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슈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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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눈부신 활약에 독일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활약을 두고 “‘슈퍼 손’은 현재 비상하는 토트넘의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행보는 놀랍다. 2020-21 프리미어리그 9경기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팀의 유럽 경쟁력을 살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A매치 기간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날아가 치른 멕시코, 카타르에서도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한국 에이스를 입증했다.
17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카타르전을 치르고 런던에 돌아간 손흥민은 나흘 만에 맨시티전에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펩 과르디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골에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2-0 승리를 거뒀다.
독일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트 아인스>는 그를 두고 ‘슈퍼 손’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현재 비상하는 토트넘의 얼굴이다’라며 토트넘 내 손흥민의 입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한국에서 온 윙어는 팬들의 대중적인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많은 이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있다. 최고의 윙어로 불릴 만도 하다. 또, 해리 케인(27)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을 리그 1위로 올려놓았다. <슈포르트 아인스>는 토트넘이 맨시티, 리버풀, 첼시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은 손흥민과 케인에게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는 29일 첼시를 만나고 내달 16일 리버풀을 만난다. 1위 유지를 위해 반드시 승점을 얻어야 하는 두 매치업이다. 손흥민의 ‘슈퍼’한 플레이와 골은 지금부터 더 중요하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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