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1만 테스터 선별 모집

원작 주요 캐릭터 등장하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 공개
CBT는 내년 1월 안드로이드OS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
게임은 내년 중 모바일·PC 플랫폼 통해 서비스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참가할 유저를 모집한다.

라인게임즈는 23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사전모집 페이지 및 공식 커뮤니티를 열었다.

내년 1월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CBT는 지난 2018년 타이틀 공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테스트로, 항해 및 전투 등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다양한 콘텐츠의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작의 추억을 회상하고 공유하기 위해 ‘항해능력 검정시험’이 진행되며, 사전모집 페이지를 통해 시험에 응시한 유저 중 기준을 충족한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인게임즈는 이날 게임 공식 커뮤니티 및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탈리나 에란초', '조안 페레로' 등 원작 '대항해시대II'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 양사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Motif)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원작 대항해시대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항해를 통한 무역과 해상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Steam)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CBT 참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모집 페이지 및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