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노재웅 2020. 11.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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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화, 수시 환기 및 방역 소독이 필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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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산 선문대학교 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선문대 학생인 20대 2명으로, 앞서 확진된 학생들과 강의실 등에서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천안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30대가, 아산과 세종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와 40대가 한 명씩 확진됐다.

논산에서는 부여의 한 초등학교 40대 영양 교사와 교사의 자녀인 논산고 고3학생, 80대 시어머니, 50대 동료 조리사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화, 수시 환기 및 방역 소독이 필수 적용된다.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은 인원 제한과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50㎡(약 15평) 이상 식당 카페는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하고,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한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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