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에 폭언 등 갑질 의혹' 울산 한 초등학교장 직위해제

김용태 2020. 11. 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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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들에게 인격 모독 발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울산 한 초등학교 교장이 직위 해제됐다.

23일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갑질 의혹 신고를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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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교직원들에게 인격 모독 발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울산 한 초등학교 교장이 직위 해제됐다.

23일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교장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갑질 의혹 신고를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A씨가 교직원들에게 인격 모독 발언 등 폭언을 한 행위가 상당수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관실은 A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한편 시교육청은 갑질 실태 파악을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다.

설문에서는 지난 1년간 갑질을 당한 적이 있는지, 갑질이 많이 발생하는 업무와 경험한 갑질 형태는 무엇인지 등을 묻는다.

시교육청은 설문조사 외에도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갑질 행위 근절과 예방 사례집을 내년 상반기 발간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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