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미래주거추진단, 호텔업계와 간담회.. 무슨얘기 나눴나

박미주 기자 2020. 11. 23.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호텔업계 관계자들과 주거정책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과 추진단 소속 장경태, 유정주 의원과 박성민 최고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는 최근 공실인 임대주택과 호텔,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거공간으로 공급하는 대책을 추진 중이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환상' 진선미 "나중에 말할 기회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과 천준호 부단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LH주거복지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뉴스1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이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호텔업계 관계자들과 주거정책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선미 미래주거추진단장과 추진단 소속 장경태, 유정주 의원과 박성민 최고위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장 의원은 간담회 후 만난 기자들이 논의 내용을 묻자 "숙박업계의 애로사항이 뭔지 들었다"고 말을 아꼈다.

정부는 최근 공실인 임대주택과 호텔,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거공간으로 공급하는 대책을 추진 중이나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주거대책과 관련한 호텔업계의 사전 의견 청취 차원의 간담회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진선미 단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의 질문이 쇄도했지만 "나중에 말할 기회를 드리겠다"면서 신속히 간담회장을 떠났다.

진 단장은 지난 20일 LH의 매입임대주택을 둘러본 뒤 "아파트에 환상을 버리면 훨씬 다양한 주거 형태가 가능하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추진단은 24일 구로구 오류동의 SH 행복주택 현장 방문을 할 예정이다. 해당 행복주택은 SH의 청신호 프로젝트 2호인 서울 오류동 ‘숲에리움’은 180가구(지하 4층~지상18층)의 규모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노후된 공공청사 재건축을 통해 행복주택과 지역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건축물로 재탄생했다. 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여자친구 엄지-예린, 시스루 톱+파격 네크라인 "매혹적""사는게 힘들다"…50대 대기업 직원, 회사서 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살점 하나도 없는 사람 다리 뼈…체포된 독일 교사, 식인 살인했나'폐암 말기' 김철민 "벼랑 끝에 서 있다…여유 없어 못한 것, 한번쯤 누리고파"눈앞 깜깜한 종부세 고지서 "연봉 토할 판"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